[설비] 태양광 산업 ‘반과당경쟁’ 정책 발표 기대 

 상하이선인완궈증권은 향후 태양광 산업에서 ‘반(反)과당경쟁’ 정책이 잇따라 발표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9월 24일, 중국 국가에너지국 국장 왕훙즈(王宏志)는 ‘학습시보’에 기고한 글에서 중국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특히 태양광 산업의 과당경쟁 문제를 지적하며 기술 혁신을 통한 비용 절감과 효율 향상을 강조했다.

해당 글은 산업 전반의 공급과 수요의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지적하며 정책 협업과 기술 혁신의 병행 추진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정부는 단순한 가격 경쟁을 지양하고 질서 있는 경쟁과 건강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구형 발전소의 개조 및 효율 향상을 통해 산업 구조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태양광 등 신에너지 산업에서 기술 혁신이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정책은 기업들이 단순한 원가 절감이 아닌 기술 기반의 효율 개선에 집중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이번 발표는 ‘반과당경쟁’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실행의 신호탄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런한 흐름 속에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은 통위(600438.SH)보리협흠(03800.HK)터비엔전공(600089.SH)아이쉬신에너지(600732.SH)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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