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 인공지능 AI 기술로 혁신적인 변화 전망

톈펑증권은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에 무기 체계에 혁신적인 변화가 나올 것이라 전망했다.

앞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 드론의 효용성이 입증됐고 기존 탱크, 전투기, 헬리콥터 등 무기 체계보다 낮은 비용과 운영 효율성 등이 월등히 높다는 점에서 전 세계적인 무인 무기 체계에 대한 활발한 연구가 시작되었고 현재 상당한 완제품이 공개되는 상황이다.

또한 무인 체계의 판단, 분류, 결정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AI 기술이 적극 도입되기 시작했고 이에 2024년 글로벌 군사용 AI 및 분류 체계 시장의 규모는 1,040억 달러로 성장했으며 시장 내 여러 조사 기관은 올해부터 오는 2034년까지 군사용 AI 시장의 규모가 연평균 13.4%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 예상했다.

이달 열린 중국의 ‘열병식’에서는 다양한 무인 무기 체계가 공개되면서 시장으로부터 집중 관심을 받았다. 무인 드론과 어뢰, 함정, 탱크 등 여러 모델이 공개됐고 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비롯한 여러 환경에서 입증된 무기 체계를 적극 반영한 모델들인 것으로 풀이된다.

육·해·공 및 미사일 부대 모두가 무인 무기 체계를 적극 도입하는 과정에서 군용 AI 기술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일반 산업계와 마찬가지로 군용 AI 인프라 투자 역시 대폭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방산 AI 산업의 규모가 예상보다 큰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는 바, 방산기업과 협력 관계를 오래 지속해 온 AI 기업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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