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인궈지증권은 10월 황금연휴에 관광 시장의 활황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5년 중추제(中秋節, 중국 추석)와 궈칭제(國慶節, 국경절) 연휴 기간이 겹치면서 10월 1일부터 8일까지 8일간의 장기 연휴가 이어진다. 이로 인해 관광 시장의 활황이 기대되고 있다.
장거리 여행 수요와 단거리 여행 빈도 모두 증가할 전망이며 다수 지역 문화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성(省) 경계 도시들의 예약은 전년 대비 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월 들어 중추제·궈칭제 관련 여행 검색량도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9월 11일 기준 국내 항공권 검색량은 최근 일주일간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문화·관광 콘텐츠에 대한 수요도 확대되는 가운데, 고품질 장거리 여행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한편, 9월 5일 상무부 등 9개 부처는 ‘서비스 소비 확대를 위한 정책 조치’를 공동 발표해 내수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당 정책은 총 5대 분야, 19개 세부 조치로 구성되며 서비스 소비 진작과 내수 확대를 목표로 한다.
중장기적으로 다양한 소비 진작 정책이 여행·문화 산업과 내수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관광 섹터 관심주로 TONGCHENGTRAVEL(00780.HK), 숭청옌이(300144.SZ), 황산관광개발(600054.SH), 상해금강국제호텔발전(600754.SH), CTG면세점(601888.SH), 북경왕부정백화(600859.SH)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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