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는 4분기에 중국 가전 소매 판매액이 급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신 국가통계국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내구재 판매 증가는 8월에 뚜렷하게 둔화됐다.
이는 ‘이구환신(以舊換新, 헌것을 새것으로 바꾼다는 의미의 내수 진작 조치)’ 계획의 효과를 이미 반영하고 있는 것이다.
‘이구환신’ 계획은 대략 1년 전부터 정식 실시된 상황이기에 현재 효과가 약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가전과 자동차 등 두 내구재의 데이터를 분석하면, 가전 소매 판매액의 증가율은 3분기 14.2%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4분기에는 20% 급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의 경우 2026년 초부터 다시 전기차 구매세를 거둘 것으로 예상되기에 올해 4분기 판매액 증가율이 비교적 완만한 둔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