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바오증권은 은행 업계 자산관리(MW) 자회사의 증시 상장지수펀드(ETF) 비중이 높아지면서 더 많은 자금이 유입되며 산업 규모가 커질 것이라 예상했다.
최근 화샤은행 산하 WM 자회사는 화샤펀드와 ETF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를 토대로 화샤은행 WM 자회사는 화샤펀드가 발행하는 증시 ETF에 대한 투자 비중을 확대할 방침이며 화샤은행 WM 자회사의 투자 상품 중 ETF의 종류를 더 늘릴 계획이다.
또한 최근 푸둥발전은행은 공상은행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공동으로 ‘상하이 과학기술 혁신 금융 자산관리상품(MWP)’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앞으로 상하이시 내 주요 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ETF화 하여 ETF 상품의 비중을 늘릴 방침이다.
이는 현재 증시에 대한 관심이 대폭 증가하는 과정에서 증시 ETF의 수익률이 일반 종목 투자, 섹터 투자보다 양호하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증시 ETF에 큰 관심을 내비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증시는 몇몇 업종, 테마가 상승을 주도하기보다는 증시 전반이 상승하는 경우가 많아 CSI300지수와 같은 ETF 투자가 인기를 끌고 있어 은행 업계 WM 자회사 역시 ETF 비중을 늘리는 상황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앞으로 더 많은 자금이 은행 업계 WM 자회사에 몰릴 것으로 보여, 은행 업계의 주요한 수입원 중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은행 관련주: 공상은행(601398.SH), 화샤은행(600015.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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