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룽증권은 중국 신에너지 자동차 업계의 해외 진출이 한층 더 빨라지고 있어 자동차 업계 주도주의 수출 실적도 주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지난해부터 중국 신에너지 자동차 업계의 해외 수출이 한층 더 본격화된 모습이다. 비야디(002594.SZ)를 시작으로 주요 신에너지 자동차 기업들의 자동차 수출량이 크게 늘어난 상황인데, 비야디의 경우 멕시코 공장을 설립해 미국으로 수출하는 방식으로 미국의 수출 규제를 돌파할 계획까지 세운 상황이다.
또한 링파오자동차는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 링파오자동차는 오는 9월 유럽 내 판매 채널을 구축하고 최소 200개 이상의 판매 네트워크 만들어 유럽 시장 내 점유율 상승을 도모할 계획이다.
샤오펑자동차는 아예 홍콩에서 신차 공개에 나섰다. ‘G9’과 ‘G6’, ‘X9’ 모델을 출시하며 홍콩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을 제시했다.
이처럼 중국 신에너지 자동차 업계의 해외 시장 공략이 한층 더 본격화되면서 자동차 업계의 해외 매출은 주요한 성장 동력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이기에 자동차 기업들의 해외 매출 역시 주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이 중에서도 꾸준히 해외 매출이 증가하는 비야디 등 신에너지 자동차 업계 주도주를 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으며, 이후 수출 규모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높은 샤오펑자동차 등 기업들 역시 시장의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추천주: 비야디(002594.SZ), XPENG-W(09868.HK), 장안자동차(000625.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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