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 인테리어 수요 증가로 가구 업계 수혜 전망 

 둥우증권은 중국 인테리어 산업 호경기 속 가구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 전망했다.

하반기 들어 중국 지방정부의 부동산 시장 부양책 강도가 한층 더 강화됐다. 

특히 베이징시, 상하이시 등 1선 도시 지방정부가 나서 부동산 시장 부양책을 공개했는데, 오랜 기간 유지해 온 ‘1가구 1주택’ 기준을 완화해 외곽순환도로 밖에 위치한 주택의 경우 상하이시 주민, 외지인(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한)을 대상으로 주택 구매를 허용했다.

또한 이 과정에서 공적금을 활용한 주택 계약금 지불, 공적금 비율 인상 등 추가적인 지원 조치도 함께 제공했다.

이로 인해 실제 8월과 9월 1선 도시 일반 주택 거래 면적은 회복세를 보이는 상황인데, 이 과정에서 꽤나 큰 인테리어 수요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일반 주택 매매가 크게 늘어난 만큼 인테리어 시공 과정에서 건자재, 가구 수요가 크게 늘어난 상황인데, 이에 더해 중국 정부가 가구 교체·구매를 지원하기 위해 보조금 지급에 나선 만큼 가구 수요는 예상보다 크게 나올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가구 업계에서도 가구 소비 촉진을 위해 더 많은 제도적 지원에 나선 만큼 가구 수요는 예상보다 크게 증가하며 가구 업계의 업황이 크게 회복하는 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구 관련주: 오파인가구(603833.SH)젠파이홈그룹(001322.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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