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10월 황금연휴 관광 수요 증가 전망 

 둥우증권은 중추제(中秋節, 중국 추석)와 궈칭제(國慶節, 국경절) 연휴 기간에 관광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문화관광부에 따르면, 지난 2024년 라오둥제·궈칭제, 2025년 춘제·라오둥제의 관광객 수는 전년 대비 각각 7.6%, 5.9%, 5.9%, 6.4% 증가했다. 관광 수입은 연휴별로 각각 전년 대비 12.7%, 6.3%, 7.0%, 8.0% 증가했고 1인당 소비도 각각 전년 대비 4.7%, 0.4%, 1.2%, 1.5%의 증가세를 보였다.

2024년 하반기부터 여행객 수와 소비 모두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2025년 중추제와 궈칭제 연휴가 겹치며 총 8일간의 장기 연휴가 형성돼, 2024년(7일)보다 하루 더 길다.

이에 따라 관광객 수는 높은 자릿수에서 두 자릿수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장거리 여행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1인당 소비도 소폭 상승할 전망이다.

항공 부문에서는 2025년 궈칭제(10월 1일~8일) 기간 중 국내 여객 항공편은 총 13.9만 편으로 전년 대비 5.7%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일평균 1.7만 편, 하루 평균 여객 수는 약 244.7만 연인원으로 6.4% 증가가 예상된다.

또한 연휴 기간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날씨가 양호해 여행에 적합할 것으로 보여 관광 산업 경기에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

관심주로 창바이산관광(603099.SH)황산관광개발(600054.SH)어메이산(000888.SZ)시위여행(300859.SZ)주화산관광(603199.SH) 등을 제시한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