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성수기 도래, 백주 업종 밸류에이션 회복

 궈진증권은 백주 소비 성수기 도래로 백주 업계에 강한 활력이 돌 것이라 전망했다.

백주 소비 성수기인 4분기가 임박하면서 백주 업계는 다시금 시장으로부터 집중 관심을 받는 상황인데, 당국도 나서 공무원 회식, 모임에 대한 강경 규제를 약간 완화했고 이 분위기는 산업계, 기업, 협회 등으로 확산하며 더 많은 모임과 이에 따른 백주 소비 증가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특히 올해도 백주 업계의 업황은 시장의 기대치를 밑돈 바 있다. 올해 전반적인 백주 소비는 전년 대비 최대 20%까지 하락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실정이며 소비 성수기인 ‘춘제(春節, 중국의 설)’ 연휴에서도 백주 소비가 기대치를 밑돌면서 백주 섹터의 주가 밸류에이션 역시 다소 크게 저평가된 상황이다.

증시 회복 분위기 속 백주 기업의 주가도 동반 상승했으나, 상승폭은 타 섹터 대비 현저하게 낮아 아직도 백주 업종은 증시 내에서도 대표적인 낮은 밸류에이션 섹터로 분류되고 있다.

따라서 이번 백주 업계 소비 성수기 도래는 백주 기업의 주가에 강한 진작 효과를 불러올 공산이 크다. 이에 더해 백주 기업들은 일제히 올해 백주 브랜드 가치 제고와 수익성 향상에 집중하겠다 강조했던 만큼 성수기 도래로 백주 업계의 실적이 예상보다 큰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백주 추천주: 귀주모태주(600519.SH)오량액(000858.SZ)고정공주(000596.SZ)노주노교(000568.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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