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 기술 검증 단계 돌입, 고체 배터리 상용화 기대 

 둥우증권은 고체 배터리 기술에 대한 본격적인 검증 단계에 돌입한 만큼 고체 배터리 상용화 기대감이 한껏 고조될 것이라 예상했다.

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속 올해 중국 고체 배터리 산업은 강한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특히 고체 배터리 칩을 시작으로 고체 전해질, 배터리 성능 등 사업 전반에서 기술 경쟁력이 크게 강화되었고 고체 배터리 기술이 시장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일부 고체 배터리 제조사는 이미 고체 배터리 모델을 출시하며 고객사로부터 기술 검증에 돌입한 상황인데, 고체 배터리의 성능이 현재 시장의 주류 배터리 성능에 상당 부분 근접한 것으로 판단되면서 본격 구매 주문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고체 배터리 업계에서는 올해 하반기 및 내년 상반기 안에는 대다수의 자동차, 전동 수직 이착륙기(eVTOL),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업계에서 상당 부분 기술 검증이 끝나 본격적인 상용 단계에 접어들 것이라 보고 있다.

또한 업계에서는 오는 2027년 고체 배터리가 본격적으로 사용되며 시장에서의 수요가 약 1기가와트시(GWh)에 달할 것이라 예상했고 오는 2030년에는 수요가 100GWh에 달할 것이라 추정하고 있다.

따라서 고체 배터리는 오랜 기간 배터리 업계의 주요한 투자 테마로 인식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 고체 배터리 산업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고체 배터리 관련주: 고션하이테크(002074.SZ)이브에너지(300014.SZ), 닝더스다이(CATL)(300750.SZ)진룽위그룹(002882.SZ)시바테크(603200.SH) 등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