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다증권은 장기적으로 철강주의 배당률이 상승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2022~2024년 평균 배당성향과 2025년 순이익 컨센서스를 기준으로 예상했을 때 올해 철강 섹터에서 11개 상장사의 배당수익률이 3% 이상을 기록할 전망이다.
특히 일반 철강 기업들의 배당성향은 향후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된다.
이는 2019년 중국 정부가 발표한 철강업 초저배출 개조 정책과 관련이 있다. 정책에 따르면 2025년까지 전국 철강 생산능력의 80% 이상이 초저배출 설비 개조를 완료해야 한다.
2020~2024년 일반강 업종의 연평균 설비투자 규모는 약 824억 위안으로 이는 2010~2019년 평균 654억 위안보다 훨씬 높았다. 하지만 2026년 이후 주요 기업들이 개조를 대부분 완료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설비투자는 점차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투자 축소는 배당 여력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며 중장기적으로 철강 기업의 주주환원 정책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당수익률이 높은 철강주는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추천주로 보산철강(600019.SH), 대야특수강(000708.SZ), 내몽고악이다사(600295.SH), 주리특수소재(002318.SZ)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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