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타이증권은 금의 장기 투자가치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25bp 인하했다.
이와 더불어 연내 금리를 50bp 추가 인하할 수 있다는 점도 시사했다. 이는 전반적으로 시장의 전망에 부합한다.
금리인하의 호재는 이미 금값에 충분히 반영된 상황이기에 당분간 금값은 조정 압박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금리인하는 예방적 조치에 속하는데, 2024년 9월 금리인하 후 상황을 참고해 보면 금값은 금리인하 후 일정 기간 고점을 형성한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면 중장기적으로 금의 투자가치는 변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그 이유는 미국이 금리인하를 지속할 가능성이 크며, 2026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임기 종료 후 연준이 더욱 완화된 스탠스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또한 글로벌 구도 재구성의 시대에 탈 달러화 추세, 지정학적 리스크 및 투자 조합 다각화 수요 등은 글로벌 중앙은행과 기관 투자자가 계속 금 투자를 늘리도록 촉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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