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핑양증권은 백주 섹터가 소비 성수기와 정책 기대감 속에 반등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주 섹터는 현재 펀더멘털과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모두 저점을 형성하고 있는 구간에 있다. 과거의 정책 압력은 점차 완화되고 있으며, 소비 확대 정책의 추진에 따라 수요가 점진적으로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중추제(中秋節, 중국 추석)와 궈칭제(國慶節, 국경절) 등 주요 소비 성수기가 다가오면서 유통망에서의 판매도 전월 대비 개선되는 모습이다. 다만 경제 전반의 둔화와 정책 여파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판매 압력은 여전히 크다. 300위안 이하의 대중 가격대 제품이 500위안 이상 고가 제품보다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중추제 및 궈칭제 기간의 실질 소비 데이터를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정책 측면에서의 추가적인 호재 여부도 관건이다.
현재 ‘페이톈 마오타이'(미포장 낱개 판매) 도매가격은 1,780위안으로 전주 대비 30위안 하락했고 오량액(000858.SZ)의 ‘푸우’ 제품 도매가격은 820위안으로 5위안 하락했다.
백주 섹터의 밸류에이션 회복 기회를 주목할 것을 추천한다.
추천주로 귀주모태주(600519.SH), 금세연(603369.SH), 노주노교(000568.SZ), 산서행화촌분주(600809.SH)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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