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증권은 휴머노이드 기업의 융자 환경이 안정적인 상태라 평가하며 휴머노이드 테마가 시장으로부터 집중 관심을 받게 될 것이라 예상했다.
지난 8일 즈볜량로봇은 10억 위안대 첫 융자 계획을 발표했는데, 이 과정에서 알리클라우드, 국가과학기술투자그룹 등이 투자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알리클라우드가 처음으로 로봇 산업에 대한 융자 참여에 나선 상황이기에 알리바바그룹의 본격적인 투자가 단행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조성된 상황이다.
또한 올해 휴머노이드 기업이 진행한 융자 계획 역시 여러 대기업, 대형 IT 기업이 집중 참여하면서 휴머노이드 산업계 자금 환경은 크게 개선됐다.
이와 더불어 휴머노이드 상용화 기대감도 한층 더 고조됐다. 테슬라가 ‘옵티머스(Optimus)’의 상용화 시점을 바짝 앞당기겠다고 밝힌 이후 중국 내에서도 ‘유니트리(Unitree)’의 휴머노이드 제품 성능이 입증되며 시장에서 대규모 구매 주문이 나오고 있다.
따라서 휴머노이드 산업에 강한 활력이 도는 상황인 만큼 휴머노이드 테마는 한동안 시장으로부터 집중 조명을 받게 될 전망이다.
휴머노이드 테마주: 삼화(002050.SZ), 탁보그룹(601689.SH), 솽환전동기(002472.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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