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 시장 성수기 초입 진입

 궈타이하이퉁증권은 중국 부동산 시장이 성수기 초입에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주 중국 37개 주요 대형 및 중형 도시 신축주택 거래 면적은 136만㎡로 전주 대비 17.3%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6.57% 증가했다.

반면 24개 도시의 중고주택 거래는 전주 대비 4.5% 증가해 시장 내 수요 회복 조짐을 보였다. 전년 동기 대비로도 8.88% 늘었다.

100대 도시의 토지 거래 증가세는 다소 둔화됐다. 토지 공급 면적은 1,952만㎡, 거래 면적은 1,257만㎡로 거래면적 대비 공급 비율은 1.55배 수준이다. 해당 주간의 토지 매각 금액은 346억 위안에 달했다.

전반적으로 보면 신축주택 거래는 감소한 반면 중고주택 거래는 증가하면서 시장 내 온도차가 감지됐다.

정책 변화가 뚜렷하지 않았던 가운데, 9~10월 전통 성수기 초입에서 시장은 전반적으로 완만한 거래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부동산 시장이 ‘하락세를 멈추고 안정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되며 부동산 섹터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

관련주: 초상사구(001979.SZ)금지그룹(600383.SH)완커(000002.SZ)보리부동산(600048.SH) 등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