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항증권은 ‘궈칭제(國慶節, 국경절)’ 연휴 임박에 국내 관광지 테마가 시장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게 될 것이라 예상했다.
올해 ‘궈칭제’ 연휴가 2주 남짓 남은 상황 속 국내 관광 테마에 한층 더 힘이 실리고 있다. ‘궈칭제’ 연휴가 장장 10일 남짓에 달하기에 해외여행을 선택하는 경우도 많지만 국내 장거리 여행 수요도 상당해 올해 관광 업계에 마지막 특수로 예상된다.
또한 전국 지방정부가 이번 ‘궈칭제’ 연휴를 주민 서비스업 소비 촉진을 이끌 기회로 삼고 있다.
지난 12일 중국 광둥성 정부는 2,000만 위안의 서비스업 소비 촉진 예산을 편성했다. 해당 예산은 지역 주민에 소비 쿠폰 형식으로 지급될 예정인데, 요식업 시설 이용, 관광, 숙박 등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광둥성 차원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푸저우시 정부는 ‘궈칭제’ 연휴 해외여행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장쑤성의 경우 지역 주민에 직접 소비 쿠폰을 지급하여 이들이 국내 장거리 여행에 나서도록 장려한다.
관광, 항공, 철도 등 업계에서도 이번 ‘궈칭제’ 연휴를 맞아, 인프라 증편과 더 많은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올해 ‘궈칭제’ 연휴 동안 예상보다 더 큰 서비스업 소비가 나올 수 있다는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따라서 이번 ‘궈칭제’ 연휴 정부와 관광업, 숙박업, 운수업 등이 연계한 대규모 서비스업 소비 진작 정책이 시행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전국 인파가 몰릴 주요 관광지를 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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