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위안증권은 지방정부의 부동산 산업 부양책을 공개하고 있어 부동산 시장 진작 효과가 한층 더 극대화될 것이라 예상했다.
올해 들어 중국 다수 지방정부가 나서 부동산 시장 관련 부양책을 시행 중이다. 특히 공적금 제도를 보완하는 방향의 시장 부양책을 수립한 상황인데, 공적금 대출의 여신을 늘리고 대출금리를 낮추는 방향의 조치가 시행되고 있다.
또한 지방정부의 상황에 따라 정책 지원 정책의 강도가 큰 차이를 보이는데, 과거 부동산 시장 투기 과열 지구의 경우 공적금 관련 제도적 지원이 크지는 않으나 반대로 3, 4선 도시의 경우 공적금 대출 지원은 대폭 확대됐다.
이와 더불어 최근 주요 1, 2선 도시도 부동산 시장 부양책을 공개하고 있다.
베이징시, 상하이시 정부는 외곽 지역 주택에 한해 ‘1가구 1주택’ 기준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이로 인해 상하이시에 1년 이상 거주한 외지인이나 상하이시 주민의 경우 2주택 매입 수요가 예상보다 더 클 전망이다.
이 과정에서 공적금 대출 제도 개선에 공적금 대출 자금을 사용해 계약금 납부할 수 있어 주택 구매 부담이 낮아진 만큼 실제 구매 진작 효과는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주목할 점은 앞으로 항저우시 등 주요 2선 도시에서도 부동산 시장 부양책을 대거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인데, 1, 2선 도시 부동산 경기가 빠르게 호전되며 부동산 개발사에 강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동산 추천주: 빈장부동산그룹(002244.SZ), 젠파(600153.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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