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상반기 통신 섹터 실적 성장세 이어져 

둥관증권은 2025년 상반기 통신 섹터의 실적이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통신 섹터의 총 매출은 1조3,92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8% 증가했으며 증가율도 소폭 개선됐다.

상반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407억 위안으로 7.74% 증가했고 순이익률도 10.78%로 0.37%포인트 상승했다.

세부적으로는 광모듈 및 광소자 부문이 특히 양호한 실적을 보였고 사물인터넷(IoT) 부문도 출하량 증가와 함께 성장세를 이어갔다.

통신사 부문의 경우 2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뚜렷해졌으며 통신 장비 및 서비스 부문도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향후 데이터 통신 분야의 다운스트림 인프라 투자가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른 수주 잔량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다. 새로운 정보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의 정착도 업계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통 통신 수요는 점차 포화 상태에 이르고 있으며 스마트폰 출하량 감소와 교체 주기 장기화로 어려움도 존재한다. 그러나 이런 와중에 광통신 및 클라우드 컴퓨팅 수요가 업계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분석된다.

관련주: 통우통신(002792.SZ)봉화통신(600498.SH)차이나모바일(600941.SH)차이나유니콤(600050.SH)차이나텔레콤(601728.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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