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신증권은 유리섬유 선두 기업의 이익 성장을 기대하며 이에 주목할 것을 추천했다.
9월 5일 중국 유리섬유공업협회는 업계 내 9개 기업과 연합해 ‘반(反)과당경쟁’ 제안서를 발표했다.
같은 날 일부 기업은 이에 적극적으로 호응하며 이전 가격 압박을 받았던 조사 제품의 가격을 5~10% 인상했다.
유리섬유 산업 내 경쟁 구도는 비교적 양호하며 선두 기업의 시장 견인 작용도 강하다.
이전 산업 침체를 겪은 후 기업의 ‘반과당경쟁’에 대한 협조성도 강한 편이다.
이번 제안서는 악성 가격경쟁과 맹목적인 생산 확대를 억제하고 기업의 시장 수급 구도와 제품 가격을 보호할 것을 명확하게 촉구했다.
이를 통해 산업의 질적 발전 전환을 추진하겠다는 의도다.
또한 이번 가격 인상은 산업 이익 개선을 야기할 것이며, 특히 제품 구조와 생산 원가, 시장 분포 방면에서 우세를 지니고 있는 업계 선두 기업이 탄력적인 이익 성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주: 자이성테크(603601.SH), 창하이복합소재(300196.SZ), 중재과기(002080.SZ), 산둥유리섬유(605006.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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