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오상증권은 돼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5월 17일 기준 중국의 돼지 가격은 전주 대비 1.9% 상승한 킬로그램당 15.4위안을 기록했다.
냉동돼지고기 재고 비율 하락과 출하 돼지 체중 하락세 등을 봤을 때 돼지 시장의 공급 부담이 완화되고 있다고 판단된다.
양돈 업계의 생산능력 감소세가 공급에 점차 영향을 미침에 따라 돼지 가격에 대한 뚜렷한 지지력이 나타나고 있다.
중국 농업농촌부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기준 중국의 번식 가능한 모돈 사육량은 전 분기 대비 3.6% 줄어든 3,992만 마리를 기록했다. 작년 4분기에는 전 분기 대비 2.3% 감소한 바 있다.
돼지 가격 변곡점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힘입어 양돈 섹터의 실적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양돈 섹터 투자를 추천하며, 추천주로 목원식품(002714.SZ), 원스식품(300498.SZ), 전징(603477.SH)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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