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핀테크 기술이 증권사 판세 가를 것 

둥우증권은 증권 업계 호경기가 이어지는 상황 속 핀테크 기술이 증권사의 실적 성장을 이끌 것이라 예상했다.

올해 증시가 전례 없는 강세를 보이면서 증권사의 실적에 분명한 성장 기대감이 조성됐다. 특히 지난해 9월 24일 증시 부양책 이후 투심이 서서히 회복했고 올해 하반기에는 거래대금이 여러 차례 3조 위안을 돌파, 신용융자 잔액이 2.3조 위안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는 등 전례 없는 투심 회복세가 포착된 상황이다.

이로 인해 증권사의 브로커리지 수수료부터 신용거래 수수료, 자산관리 서비스 및 자기자본투자(PI)까지 사업 전반이 호조이며 정부가 기업공개(IPO) 시장에 대해 관리감독을 강화하면서 성장 기대감이 큰 기업 위주로 IPO가 시도되어 일부 증권사의 투자은행 사업도 강한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따라서 당분간 증권 업계 전반에 걸쳐 호실적 기대감이 감도는 상황인데, 이 중에서도 인공지능(AI)을 필두로 한 핀테크 활용 능력이 증권사의 실적 성장세를 결정하는 주요한 승부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AI 기술을 통해 기관, 개인에 더 강한 증권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연구 능력에 따라 시장의 신뢰도가 높아지며 더 많은 자금이 몰려들 가능성이 높다. 또한 증권사가 각종 핀테크 기술을 사용하며 투자자를 대상으로 더 완전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경우 이번 증시 강세장 이후에도 장기 고객을 유치하며 중장기 성장기회를 맞이할 여지가 있다.

이에 더해 AI 기술이 현재 고객 관리 서비스 분야에서 적극 사용되며 24시간 응대 서비스, 즉각 대응 서비스 등이 가능해 고객 만족도도 높아져 증권사의 실적 성장에 주요한 요인 중 하나로 자리를 잡을 가능성도 높다.

따라서 증권 업계에서는 앞으로 증시 호경기 속 핀테크 기술을 통한 추가 성장 동력을 갖게 될 것으로 보여, 핀테크 기술 기업과 핀테크 기술 경쟁력이 우수한 증권사를 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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