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신증권은 택배 수요가 견고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중국에서 ‘소비 다운그레이드’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지난 4월 택배업의 택배량 증가율이 20%를 웃돌았다.
택배 상장사들의 4월 경영 데이터를 보면 원다홀딩스(002120.SZ)의 4월 택배량 증가율은 기저효과에 힘입어 약 32%에 달했다.
선퉁택배(002468.SZ), 원통택배(600233.SH)의 경우 4월 택배량 증가율이 각각 29%, 24%를 기록했다.
4월 원통택배, 원다홀딩스, 선퉁택배의 택배단가는 각각 전월 대비 한 건당 0.06위안, 0.03위안, 0.05위안 떨어졌다. 4월은 전통적인 택배 비수기여서 악영향을 받았다.
투자의견과 관련해 단기 및 중기적으로 택배업 내 경쟁이 뚜렷하게 완화될 전망이다.
택배 상장사의 자본지출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고, 각 업체의 가격 경쟁 전략도 온화해진 모습이다.
올해 연간 기준 택배업의 택배량 증가율은 15% 넘어서며 비교적 높은 수준의 경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추천주로 원통택배, 원다홀딩스, 선퉁택배, ZTO EXPRESS-W(02057.HK)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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