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타이하이퉁증권은 게임 섹터의 상반기 매출·이익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2025년 상반기 게임 섹터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2% 증가하며 최근 몇 년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2024년 상반기 10%까지 떨어졌던 게임 섹터 평균 이익률은 2025년 상반기 15%로 반등했다. 이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도 74.9% 증가해 80.5억 위안에 달했다.
2025년 2분기에는 실적 개선이 더욱 가속화됐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7% 증가하며 5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45.6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01.9% 급증했고 이익률도 16%로 6%포인트 상승했다.
이 같은 실적 개선은 대형 게임사들의 우수한 성과와 함께, 시장 전반의 양호한 분위기와 맞물려 나타난 결과로 분석된다.
3분기에도 다수의 인기 신작 출시가 예정돼 있어 업계 전반의 실적 향상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 정책 환경도 긍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우수한 콘텐츠 기반으로 지속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전반적으로 중국 게임업계는 구조적 회복 국면에 진입했으며 하반기에도 뚜렷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추천주로 지비터네트워크(603444.SH), 삼칠호오인터넷(002555.SZ), 퍼펙트월드픽쳐스(002624.SZ), 킹넷네트워크(002517.SZ), 자이언트네트워크(002558.SZ)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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