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관증권은 AI와 기술자립의 쌍두마차에 힘입어 반도체 섹터 실적이 2분기에 고성장했다고 밝혔다.
반도체 섹터는 2025년 상반기 매출 3,18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5.54%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41.6억 위안으로 32.41% 늘었다.
2분기만 따로 보면, 매출은 1,700.2억 위안(전년 대비 +15.17%, 전분기 대비 +14.43%),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48.3억 위안(전년 대비 +30.91%, 전분기 대비 +58.82%)을 기록했다.
수익성도 개선되었는데, 2분기 반도체 섹터의 매출총이익률은 27.12%, 순이익률은 8.33%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9%p, 1.22%p 상승했다.
AI 기반의 연산력 수요 증가와 스마트 단말 수요 회복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으며 장비·소재·연산 칩·메모리 등 주요 분야의 국산화도 성과를 보였다.
투자의견과 관련해, 업계는 여전히 ‘AI + 기술자립’의 쌍두마차가 업황을 견인하고 있다. 하반기에도 AI 관련 수요가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며, 중국 국내 파운드리의 첨단 공정 확대도 계속될 전망이다.
장비, 소재, AI 칩, 메모리 등 분야의 국산화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이며 주요 기업들은 M&A나 H주 상장을 통해 자원 통합과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된다.
관련주: SMIC(688981.SH), 화훙반도체(688347.SH), 란치테크(688008.SH), 강소장전테크놀로지(600584.SH), 성방마이크로(300661.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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