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우증권은 올해 상반기 맥주 업계 업황이 양호했고 고가형 백주 비중 상승에 맥주 기업의 실적 성장 기대감이 더 커질 것이라 예상했다.
올해 상반기 중국 맥주 업계의 매출액 총합은 415.3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5% 증가,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총합은 65.12억 위안으로 11.81% 늘었다.
분기별로 보면 1분기 매출액 총합은 200.4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8% 증가, 2분기 매출액 총합은 214.91억 위안으로 1.9% 늘었다. 1분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총합도 25.1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2% 증가, 2분기는 39.93억 위안으로 12.57% 증가했다.
특히 상반기 중국 맥주 업계의 판매량, 톤당 판매 가격 모두 늘면서 맥주 업계의 업황은 크게 개선됐다.
이는 올해 상반기 중국 정부가 소비 진작 정책을 시행하면서 주민 관광·숙박업, 요식업 소비가 늘었고 맥주 업계에서 주력제품 전환을 통해 중고가 맥주를 중심으로 주력제품을 편성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되어 매출, 순이익이 동반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맥주 기업의 주주총회나 기업의 성장 목표를 보아도 맥주 업계에서는 중고가 맥주의 비중을 더 높여 전반적인 맥주 브랜드 가치 상승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져, 맥주 업계의 실적 성장 기대감은 한층 더 커질 것으로 보여, 맥주 업계 주요 기업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맥주 관련주: 주장맥주(002461.SZ), 칭다오맥주(600600.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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