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촹증권은 차별화된 실적과 성장성을 가진 자동차 종목을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2025년 2분기 승용차 섹터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3,667억 위안을 기록했다. 전 분기 대비로는 27% 늘었다.
2분기 승용차 섹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3% 감소, 전 분기 대비 10% 감소한 96억 위안을 기록했다.
또 2분기 자동차 부품 섹터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 전 분기 대비 10% 증가한 3,322억 위안을 기록했다.
2분기 자동차 부품 섹터의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 전 분기 대비 9% 증가한 220억 위안을 기록했다.
승용차 섹터에서는 기업별로 실적이 차별화되는 흐름이 나타났고 자동차 부품 섹터는 성장세가 이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승용차 섹터 순이익을 봤을 때, 업계 전반의 순이익이 전년 및 전 분기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으며 대부분의 차량당 수익이 하락했다. 이는 2분기에도 완성차 시장에서의 가격 경쟁이 여전히 치열했음을 보여준다.
투자의견과 관련해 지난주 개막한 청두 모터쇼를 기점으로 완성차 업체들의 신차 출시 주기가 본격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업계 전반은 점차 계절적 성수기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反)과당경쟁’ 기조 속에서 가격 경쟁 완화가 기대되며 차량 가격은 견고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은 이미 내년 자동차 관련 보조금 정책 축소에 대한 기대를 일부 반영하고 있는 상황이다.
상반기 실적 발표 이후, 개별 종목 간 주가 흐름이 차별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된다. 차별화된 실적과 성장성을 가진 종목 중심의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추천주로 장성자동차(601633.SH), 상하이자동차그룹(600104.SH)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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