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 열병식 개최로 군 장비 교체 가속화 전망 

궈진증권은 열병식을 통해 중국 군의 신무기가 대거 공개된 만큼 중국 군 현대화 기대감 속 방산주에서 강한 투자기회가 포착될 것이라 전망했다.

지난 3일 중국에서는 중일전쟁 승리 80주기를 맞아 역대 최대 규모의 열병식이 개최된 가운데, 이번 행사에서는 중국 군이 보유한 신무기가 대거 공개되며 중국 군의 현대화 전환 성과가 공개됐다.

특히 레이저 무기, 무인기, 스텔스기, 공중 조기 경보기, 원거리 탄도 미사일 등 다양한 종류의 신무기가 공개되면서 중국 군의 무기 체계가 혁신적인 변화를 맞이했다고 평가되고 있다.

이는 중국 정부가 오랜 기간 시행해 왔던 군 현대화 정책이 분명한 성과를 보였다는 것으로 풀이되며 앞으로 전군에 걸쳐 한층 더 본격적인 무기 전환, 교체 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열병식에서는 육·해·공·우주 분야 모두에서 사용 가능한 신무기가 공개됐고 이를 토대로 중국 군의 전방위적인 작전·방어 능력이 강화된 것으로 판단되고 중국 군도 강한 연합 작전 능력을 갖춰, 중국 군은 세계 일류 군대로 거듭났다는 자신감을 갖게 된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이번 열병식에서 공개된 신무기가 군에 적극 보급되며 군 장비 현대화 작업은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무기 수요가 빠르게 늘며 방산 기업의 성장 기대감은 더 커질 전망이다.

방산 관련주: 중항선양항공(600760.SH)중항엔진(600893.SH)항천전자(600879.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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