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 군수 섹터 26년 2분기 까지 높은 성장률 전망 

 카이위안증권은 군수 섹터가 향후 몇 분기 동안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2024년에는 강력한 반부패 정책 영향으로 방산 수주가 감소했고, 수익 인식 지연으로 인해 업계 전반의 실적이 악화됐다.

그러나 인사 조정이 마무리되면서 2025년에는 방산 수주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며 일부 수주는 2025년 2분기부터 4분기 사이에 실적에 반영될 전망이다.

2024년 실적이 부진했던 만큼, 2025년 3분기부터 2026년 2분기까지는 전년 대비 높은 성장률이 예상된다.

이번 군수 섹터 주가 상승은 단순한 9월 열병식 기대감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펀더멘털 개선에 기반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열병식은 신무기 및 신형 장비에 대한 시장 기대감을 자극하며 단기적으로는 중요한 모멘텀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향후 5년간 주력 장비로 채택될 가능성이 있는 무기 플랫폼들이 주목받고 있다.

무기체계의 정보화·스마트화가 진전됨에 따라 무기 조달 예산도 동반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2025년 하반기에는 군수 수주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고 ’15차 5개년 계획(2026~2030년)’을 통해 중장기 개발 방향도 정해질 전망이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군수 섹터는 실적 개선과 함께 지속적인 주가 상승 모멘텀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관심주로 남양과기(002389.SZ)베이팡내비게이션(600435.SH)항천전자(600879.SH)제일기계(600967.SH)가오더적외선(002414.SZ)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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