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펑증권은 비록 최근 은행주가 조정을 받았지만, 이는 단기적인 현상일 뿐 장기적 상승 추세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7월 중순 이후 은행주는 약 8.3% 하락했다. 이는 단기적인 매도 압력과 시장의 선호 투자 테마 변화에 따른 조정으로 보인다.
7월 말에는 배당락 이후 차익 실현 매물 증가가 은행주 하락을 유도했다.
8월 중하순에는 경기 회복 기대감과 시장 분위기 개선으로 성장주로 자금이 이동하며 방어주인 은행주가 다시 조정받았다.
그러나 이러한 조정은 ‘강세장 속 일시적 조정’으로 해석되며 본격적인 하락 전환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장기적으로는 은행주의 저평가 해소 흐름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평가다.
펀더멘털 측면에서는 예대마진 하락세가 완화되며 은행의 수익성이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다.
대출 금리 하락 속도가 둔화되고, 예금 비용도 줄어들면서 수익 구조가 안정화되고 있다.
그동안 은행의 펀더멘털과 주가 흐름 사이에 괴리가 있었지만 점진적 개선이 투자 심리를 회복시키고 있다.
자금 흐름 측면에서도 은행주는 여전히 중장기 자금의 선호를 받고 있다.
종합적으로 보면, 최근 조정에도 불구하고 은행주는 여전히 매력적인 중장기 투자처로 평가된다.
관련주: 공상은행(601398.SH), 초상은행(600036.SH), 민성은행(600016.SH), 건설은행(601939.SH), 농업은행(601288.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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