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 고체 배터리 상용화 시점 임박 

궈신증권은 고체 배터리 기술이 상용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했다.

최근 거린메이(002340.SZ)는 웨이랑배터리(구 아오양쉰창)(002245.SZ)과 고체 배터리 소재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향후 1년 내 고성능 고체 배터리 기술의 혁신적인 성과를 이뤄내고 3년래 1킬로그램(kg)당 400와트시(Wh) 이상의 성능을 가진 고체 배터리를 생산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난두파워(300068.SZ)는 2.8기가와트시(GWh) 규모의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중 난두파워는 314암페어시(Ah)의 반도체 배터리로 ESS 업계에서 드물게 고체 배터리가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최근 들어 배터리 산업계에서는 고체 배터리 관련 공급, 구매 계약이 대거 체결된 상황인데, 이로 인해 고체 배터리 산업의 성장 기대감은 더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아직 완전한 고체 배터리가 개발된 상황은 아니나 배터리 전해질의 점성이 크게 높아지면서 고체 배터리에 가까운 반고체 배터리가 대거 출시되고 있다. 

특히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 출력 등의 지표가 시장 내 전해액 배터리와 준하는 수준으로 향상되고 가격도 높지 않아 고체 배터리에 대한 수요는 한층 더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고체 배터리의 상용화 시점이 임박한 것으로 판단되기에 고체 배터리 테마가 시장으로부터 집중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체 배터리 테마주: 당승재료기술(300073.SZ)톈나이테크(688116.SH)룽바이테크(688005.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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