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초장기 특별 국채 발행에 건설 경기 성장 기대 

궈타이쥔안증권은 17일부터 초장기 특별 국채 발행이 시작되면서 인프라 경기가 강한 상승 주기를 맞이할 것이라 예상했다.

지난 17일 중국 재정부는 400억 위안대 30년 만기 초장기 특별 국채 발행을 시작했다.

이는 올해 중앙정부에 제공된 ‘1조 위안대 특별 국채’가 전격 발행을 시작한 것으로 17일을 시작으로 24일과 6월 14일 추가 발행될 예정이다.

앞서 당국은 특별 국채를 국가 주요 육성 프로젝트와 민생 지원, 산업 육성 등 분야에 특별 국채 자금을 집행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주목할 점은 앞서 중국 국가개발위원회(발개위)가 선별한 인프라 투자 규모가 5조 위안 이상에 달한다는 것인데, 지방정부에 하달한 프로젝트 특별채 쿼터가 3.9조 위안에 불과했기에 특별 국채 자금이 대거 인프라 건설에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올해에도 인프라 경기는 ‘맑음’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규모 자금이 인프라 투자에 사용되는 과정에서 민간, 금융 자금도 대거 참여해 투자 규모는 시장의 초기 예상을 크게 상회할 수 있다.

추천주: 중국중철(601390.SH)중국교통건설(601800.SH)중국철도건설(601186.SH) 등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