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롄증권은 중국 내 로봇 가격 하락세가 나오면서 로봇 보급률이 빠르게 상승할 것이라 전망했다.
지난 13일 중국 유명 로봇 제조사 위수테크가 발표한 휴머노이드 ‘유니트리(Unitree) G1’이 판매가 9.9만 위안으로 고시됐다. 이는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판매가 2만 달러를 크게 하회하는 수준이다.
‘유니트리(Unitree) G1’는 스마트 휴머노이드로 빛, 힘, 소리, 전자 등을 감지해 전반적인 제조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봇인데, 출시 가격이 낮았던 만큼 예상보다 큰 수요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현재 중국 정부는 제조업 스마트화 전환 작업을 실시하며 로봇의 활용 능력을 보강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한 충분한 자금, 제도적 환경이 조성되어 있어 기업들의 로봇 구매 수요는 상당할 전망이다.
또한 국영기업, 대기업 등 주요 기업들이 산업계 로봇 활용 능력 보강을 위한 테스트를 거쳐 충분한 플랫폼을 구축한 만큼 제조업 기업들의 로봇 활용 시도는 한층 더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번 ‘유니트리 G1’을 시작으로 중국 내 로봇 업계의 가격 인하와 대량의 수요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 로봇 업계를 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
휴머노이드 테마주: 중쿵테크(688777.SH), 숴천정보기술(688507.SH), 이허다오토메이션(301029.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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