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 리튬 가격 상승세, 관련주 실적 회복 기대 

궈위안증권은 리튬 가격 상승세가 한층 더 확대되면서 리튬 업계에 강한 활력이 돌 것이라 전망했다.

지난 2주 동안 배터리 제조용 탄산리튬 평균 거래 가격은 톤당 8만 2,700위안으로 약 15.91% 상승했고 동기간 인산철리튬(LFP) 평균 거래 가격은 톤당 3만 4,300위안으로 5.05% 상승했다.

특히 3분기 들어 리튬 가격은 본격적인 가격 상승세가 나오고 있는데, 정부가 나서 본격적인 경쟁 과열에 대한 해소 조치에 나서면서 리튬 가격 상승 기대감은 커지고 있다.

이 중에서도 최근 닝더스다이(CATL)(300750.SZ)가 리튬 광산의 가동을 중단하면서 리티아 휘석 공급이 줄며 리튬 공급이 줄어들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되며 3분기 리튬 가격이 본격적인 상승 동력을 갖게 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최근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가 태양광 업계를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조치 점검·조사에 나섰는데, 올해 리튬, 2차 전지 업계에 대해서도 조사에 나서겠다 밝힌 만큼 정부의 개입으로 탄산리튬 공급이 줄어들며 가격 반등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따라서 탄산리튬 가격이 점진적인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기에 리튬 기업의 실적에도 분명한 성장 동력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리튬 관련주: 천제리튬(002466.SZ)강봉리튬그룹(002460.SZ)아화그룹(002497.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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