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발전소 관련기업 배당 투자 유망

궈신증권은 발전소 업계에서 점차 배당률을 높여갈 가능성이 높아 배당 투자 매력이 고조될 것이라 전망했다.

최근 장강전력(600900.SH)‘)”>장강전력(600900.SH)은 오는 2026년부터 2030년 이익배당 계획에 대해 공개하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의 70% 이상을 이익배당에 사용할 것이라 밝혔다.

특히 발전소 업계는 시장 내에서도 안전 투자처로 유명한데, 중국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업계의 전기료 책정 시스템을 보완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돼, 발전소의 배당률은 과거보다 더 높아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조성되고 있다.

지난 수년 전부터 중국 정부는 전력 거래 시장 관련 개혁 조치를 강화해 왔고 올해 들어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에 대한 보조금 지급을 중단한 한편 전기료 책정 시스템 개혁에 돌입했다. 당국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소가 조건을 갖출 경우 지역 전력망 시스템 내 편입 제도를 보완했고 전기료 관련 규제도 완화하면서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의 수익성은 더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에서도 올해 말까지 푸젠성, 쓰촨성, 랴오닝성, 충칭시, 후난성 등 전국 다수 지방정부가 전력 현물 거래 시장에서 대한 개혁을 완료하겠다 밝히면서 전국 발전소 업계의 실적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장강전력의 사례처럼 더 높은 이익배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발전소 업계에서는 대규모 이익배당을 실시하며 더 많은 중장기 투자 자금을 유치하고 리츠(부동산투자신탁, REITs) 등 방식으로 투자금을 회수하여 이를 활용한 추가적인 발전소 투자에 나설 여지도 있어 발전소 업계의 배당 투자 매력은 한층 더 높아질 전망이다.

발전소 업계 추천주: 장강전력(600900.SH), 룽위안전력그룹(001289.SZ)산샤신에너지(600905.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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