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 석탄 산업 경기 저점 이미 지나가, 장기적 투자기회 

 궈타이하이퉁증권은 석탄 가격이 톤당 700위안을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반(反)과당경쟁’ 기조 속에 국유기업 간의 합병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고 전했다.

8월 초 신화에너지(601088.SH)‘)”>신화에너지(601088.SH)가 국가에너지그룹 보유 자산을 인수하는 대형 개혁 행보에 나서며 국유기업 구조조정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이번 인수는 석탄·화력발전·석탄화학 등 자산을 포함하며 국유기업 개혁의 본격적인 진전을 의미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편 중국 국가에너지국은 산시성, 네이멍구, 신장 등 주요 산지의 생산 실태를 점검하고 초과 생산을 금지하는 등 ‘반과당경쟁’ 기조를 강화하고 있다. 8월 13일 국가광산안전감독국은 ‘2026년판 석탄광 안전 규정’을 발표해 안전생산을 더욱 강조했다.

수요 측면에서 7월 화력발전량은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해 전월보다 성장세가 확대됐다. 공급 측면에서는 7월 원탄 생산량이 3.8억 톤으로 전달 대비 4천만 톤 감소했는데, 이는 네이멍구·산시 지역의 폭우로 인한 생산 차질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올해 하반기에는 초과 생산 단속으로 인해 국내 생산량이 소폭 줄어들고 수입 감소까지 겹치면서 공급은 전반적으로 축소될 전망이다.

2025년 2분기가 업황의 저점이었다고 판단되며 향후 석탄 산업은 중장기적으로 하방 위험이 제한적이어서 장기적인 투자기회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추천주로 신화에너지(601088.SH), 산시석탄(601225.SH)중국석탄에너지(601898.SH)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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