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 배터리 산업사슬 가격 전반적 상승세 

중위안증권은 배터리 산업사슬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했다며 단기적으로 관련주 투자기회를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배터리 원재료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8월 13일 기준 배터리급 탄산리튬 가격은 톤당 8.20만 위안으로, 7월 초 대비 33.88% 상승했다.

수산화리튬 가격은 톤당 7.48만 위안으로, 같은 기간 23.91% 상승했다.

두 원재료 모두 단기적으로는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된다. 

한편 지난 7월 리튬배터리 섹터 수익률은 2.47%을 기록했으며, 동기간 CSI300지수는 3.37% 상승해 리튬배터리 섹터가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이는 시장 투자 스타일 변화 및 신에너지차 판매 감소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7월 중국의 신에너지차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7.35% 증가했지만, 전월 대비로는 5.04% 줄었다. 

전반적으로 업황은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으며, 단기적으로는 원재료 가격, 월간 판매량, 무역 정책, 고체배터리 기술 진전을 주시해야 한다.

현재 시장 밸류에이션과 업계 성장성을 고려할 때 단기적으로는 투자기회가 존재한다고 판단된다. 

중장기적으로는 국내외 신에너지차 산업의 성장 가능성이 뚜렷해 배터리 섹터에 대한 관심이 지속될 전망이다.

13일 기준 리튬배터리 섹터 PER은 23.68배 수준이다.

업계 전망과 밸류에이션을 종합 고려해 리튬배터리 섹터에 대해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을 제시한다.

배터리 관련주: 닝더스다이(CATL)(300750.SZ)이브에너지(300014.SZ)고션하이테크(002074.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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