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신증권은 스마트 제조업 장려 정책이 시행되면서 산업용 로봇 수요가 대폭 증가할 것이라 전망했다.
지난 7일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는 ‘스마트 제조 표준 제정을 통한 산업 스마트화 주도 액션플랜'(이하 액션플랜)을 공개했다.
이번 ‘액션플랜’의 요지는 정부가 나서 산업계 대기업, 주요 기업을 선정해 이들이 우선적으로 산업 내 스마트화 기술 개발, 응용 시도에 나서고 이를 바탕으로 산업계 전반에 걸쳐 스마트화 기술 사용을 장려하는 조치이다.
특히 오는 2026년까지 50여 개 이상의 스마트 제조업 국제 표준을 마련하고 산업용 로봇, 산업용 소프트웨어,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만들 방침이다.
가령 산업용 로봇의 경우 주도주 중심의 우선적인 기술 개발과 활용 시도로 사용 데이터를 충분히 축적한 뒤, 이를 산업계 전반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로봇의 효율성을 더 강화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과 산업 투자 펀드의 투자를 통해 효율성을 더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이를 가동할 산업용 소프트웨어의 개발 및 활용에 나서 제조업의 전반적인 첨단화, 스마트화, 친환경화 개조에 나선 만큼 당분간 산업용 로봇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용 로봇 관련주: 광허통와이어리스(300638.SZ), 성란테크(300843.SZ), 진리영구자석(300748.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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