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하반기 백주 업계 정책 수혜 기대감 고조 

 타이핑양증권은 올해 상반기 백주 업계의 실적은 안정적인 회복세를 보였고 정책 수혜에 따른 성장 기대감은 더 커졌다고 평가했다.

13일 귀주모태주(600519.SH)‘)”>귀주모태주(600519.SH)이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실적에서는 매출이 910.9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6% 늘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454.03억 위안으로 8.89% 증가했다.

이는 시장의 기대치에 부응하는 회복세를 보였다고 풀이된다.

곧 오량액(000858.SZ)‘)”>오량액(000858.SZ), 양하양조(002304.SZ)‘)”>양하양조(002304.SZ) 등 기업들의 실적도 발표될 예정인데, 백주 업계의 업황이 지난해보다는 나아졌다고 평가되는 만큼 이들의 상반기 실적도 기대 이상일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하반기 정책 수혜 기대감도 감돌면서 백주 업계는 다시금 시장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우선 당국은 공무원의 선물, 회식 등 자리에서 지나치게 백주 소비를 규제해 왔다며 과거 시행한 공무원 백주 소비 규제를 완화했다. 고가형 백주의 경우 높은 가격대로 일반적인 소비보다는 선물용, 회식용 수요가 많은 편이기에 정부가 공무원 백주 소비 규제를 완화한 점은 실제 상당한 백주 소비를 이끌어낼 가능성이 높다.

이와 더불어 당국이 하반기 주민 서비스업 소비 촉진을 목표로 요식업 관련 소비 쿠폰을 지급하면서 꽤나 큰 백주 소비를 이끌 가능성이 거론된다.

따라서 상반기 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하반기 정책 수혜 기대감도 감돌기에 오량액(000858.SZ), 양하양조(002304.SZ), 귀주모태주(600519.SH) 등 백주 업계 주도주에 다시금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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