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관증권은 8월 하순부터 자동차 시장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중국 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CPCA)의 발표에 따르면 7월 한 달 동안 전국 승용차 시장의 소매 판매량은 183.4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으나 전월 대비 12% 감소했다.
올해 누적 소매 판매량은 1,273.6만 대로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7월 승용차 제조사들의 도매량은 219.2만 대로 전년 대비 12% 늘었지만 전월 대비 12% 줄었다.
올해 누적 도매량은 1,547.2만 대로 12% 증가했다.
7월은 전통적인 비수기였으며, 6월에 판매량 급증으로 인한 높은 비교 데이터 영향과 일부 지역 보조금 일시 중단의 영향이 있었다.
하지만 최근 제3차 ‘이구환신(以舊換新, 헌것을 새것으로 바꾼다는 의미로 중국 소비진작 조치)’ 국가 보조금이 각 지방에 순차적으로 지급되고 있고, 이에 더해 9~10월 성수기가 다가오면서 하반기 시장 회복이 기대된다.
전반적으로 봤을 때 8월 하순부터 시장이 점차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섹터 관심주로 비야디(002594.SZ), 장안자동차(000625.SZ), 바오룽오토테크(603197.SH), 보터리자동차안전시스템(603596.SH), 화양그룹(002906.SZ)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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