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위안증권은 리튬 공급 감소로 가격 상승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리튬 업계에 강한 활력이 돌 것이라 전망했다.
지난주(4~8일 사이) 중국 탄산리튬 가격은 톤당 7.2만 위안으로 전주 대비 0.77% 상승했고 리티아휘석 가격은 톤당 777달러로 전주 대비 2.91% 올랐다.
특히 선물 가격 상승세가 돋보였는데, 지난주 11월물 탄산리튬 선물 가격은 톤당 7.7만 위안으로 전주 대비 11.15% 상승했는데, 이는 닝더스다이(CATL)(300750.SZ)의 리튬 광산 가동이 잠정 중단되면서 리튬 공급 감소 가능성이 거론됐고 신에너지 자동차 성수기 진입 기대감 속 탄산리튬 수요 증가 기대감이 동반 작용되며 탄산리튬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시장에서는 과당경쟁 문제 해소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정부 주요 회의에서 지속적으로 경제, 사회 전반에 걸쳐 과당경쟁 리스크 해소를 위한 조치를 논의 중인데, 이 과정에서 정부가 직접 개입하며 시장 모니터링에 나서고 있으며 다양한 이유를 들며 리튬 생산 시설 규제와 전반적인 생산량에 대한 관리감독을 키우고 있다.
이는 리튬 공급량 축소를 이끌 주요한 요인이 될 것으로 풀이된다. 리튬 업계는 오랜 기간 가격 약세로 많은 시장 이탈자가 발생한 바 있기에, 이번 정부의 과당경쟁 문제 해소 조치고 산업 구조조정이 더 빨라져 전반적인 공급량은 크게 줄어든 공산이 크다. 이를 토대로 가격 반등 기대감은 더 고조될 전망이다.
따라서 리튬 업계에 강한 활력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돼 리튬 업계 주도주에 더 많은 관심을 갖길 권고한다.
리튬 관련주: 강봉리튬그룹(002460.SZ), 천제리튬(002466.SZ), 아화그룹(002497.SZ), 중쾅자원(002738.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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