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위안증권은 게임 업계의 2025년도 상반기 실적이 준수했다며 게임주가 다시금 시장으로부터 집중 관심을 받게 될 것이라 전망했다.
여름방학 기간에 돌입하는 시기부터 게임 업계에서는 대규모 신작 게임을 출시하며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한 바 있다.
정부도 올해 들어 게임 판호(版號, 서비스 허가) 발급 규모, 속도를 대폭 높였고 이로 인해 신작 게임 출시 속도가 과거의 수준을 회복했다고 평가되는 상황이기에 게임 업계 업황도 크게 개선됐다.
또한 일부 게임사가 공개한 2025년도 상반기 실적도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중 지난 수년 전부터 중국 정부가 게임 업계에 대해 강한 규제를 가하면서 게임 업계의 해외 진출 속도를 바짝 앞당겼고 이에 게임사의 해외사업 매출이 크게 늘면서 실적 성장을 견인하고 있어 게임사의 국내외 사업 모두 호조인 상황이다.
이와 더불어 게임 업계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적극 도입해 게임의 제작, 운영 과정에서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었고 이는 고스란히 실적 성장으로 직결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2025년 상반기 실적 성장을 이끌 주요한 모멘텀으로도 분석되고 있다.
이처럼 게임 업계에서는 신작 출시에 따른 미래 성장 기대감, 상반기 호실적, 해외사업 성장세 등 복합적인 상승 동력이 존재해 게임사는 다시금 시장으로부터 집중 관심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게임 관련주: 킹넷네트워크(002517.SZ), 자이언트네트워크(002558.SZ), 퍼펙트월드픽쳐스(002624.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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