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증권은 ‘5G-A 네트워크’의 투자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통신 업계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 예상했다.
연초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에서는 화웨이 등 중국계 기술 기업의 ‘5G-A 네트워크’ 기술 시연이 이뤄지면서 ‘5G-A 네트워크’는 시장의 관심사로 급부상했다.
‘5G-A 네트워크’는 5G 네트워크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한 통신 네트워크로 기존 5G 네트워크보다 10배 이상 빠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네트워크의 통신 밀도나 단말기 연결 대수, 지연 등 많은 지표에서 크게 개선됐다.
앞서 차이나모바일(600941.SH) 역시 올해부터 본격적인 ‘5G-A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차이나모바일은 올해 대도시나 관계 인프라가 다소 완전한 지역을 대상으로 ‘5G-A 네트워크’ 인프라를 대거 구축하고 이를 점차 전국 범위로 확대해 갈 것이라 강조했다.
이번 ‘5G-A 네트워크’의 투자는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전국 범위 ‘데이터 요소 인프라’ 구축이 빨라지는 상황인데, 중국 경제, 사회의 디지털화 전환 과정이 이뤄지는 과정에서 5G 네트워크보다 높은 성능의 ‘5G-A 네트워크’는 폭발적인 투자로 연결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화웨이, ZTE(000063.SZ) 등 통신 장비 기업들의 ‘5G-A 네트워크’ 기술력 역시 상당 부분 완성 단계에 있어 ‘5G-A 네트워크’ 투자 분위기 속 통신 장비 업계가 강한 성장 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추천주: 차이나모바일(600941.SH), ZTE(000063.SZ), 신웨이통신(300136.SZ), 통우통신(002792.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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