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5월부터 신에너지차 판매 증가율 가팔라질 전망 

궈타이쥔안증권은 신에너지 자동차(전기차·하이브리드차·수소차)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4월 중국의 신에너지 승용차 도매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30% 증가한 78.5만 대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로는 3.7% 줄었다.

4월 중국의 신에너지 승용차 소매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28.3% 증가한 67.4만 대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로는 5.7% 줄었다.

4월 신에너지 승용차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6.8% 증가한 11.5만 대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로는 4.1% 감소했다.

신에너지 자동차 침투율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로컬 브랜드가 신에너지차 침투율 상승을 견인했다.

도매 판매량 기준 4월 신에너지 승용차 침투율은 전년 동월 대비 6%p 오른 39.9%를 기록했다.

비야디(002594.SZ)장안자동차(000625.SZ)지리자동차(00175.HK) 등 로컬 브랜드가 계속해서 힘을 내고 있고, 사이리쓰그룹(601127.SH), NIO-SW(09866.HK), LEAPMOTOR(09863.HK) 등 신흥 전기차 기업의 판매량도 급증하고 있어 향후 신규 모델이 잇따라 출시되면 신에너지 자동차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 외에 ‘이구환신'(以舊換新)’ 정책이 실시되면서 소비자들이 점차 관망 국면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전반적으로 봤을 때 5월부터 신에너지 승용차 판매량 증가율이 가팔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추천주로 장안자동차, 비야디, 장성자동차(601633.SH)장화이자동차(600418.SH), LI AUTO-W(02015.HK)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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