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타이하이퉁증권은 신화에너지(601088.SH)가 대형 인수를 추진한다며 석탄 산업의 구조조정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8월 2일, 중국 국영기업 신화에너지(601088.SH)는 대규모 자산 인수를 추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인수는 자사 주식 발행과 현금 지급을 통해 국가에너지그룹(国家能源集团)이 보유한 석탄, 탄광 인근 화력발전소, 석탄 화학 자산 등을 포함한다.
동시에 인수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추가 자금 모집 계획도 밝혔다.
이번 사건은 신화에너지(601088.SH)가 국유기업 개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인수가 단순한 자산 확대를 넘어 석탄 산업 내 과도한 경쟁을 억제하는 ‘반(反)과당경쟁’ 기조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평가한다.
이번 조치는 업계 전반의 구조조정과 자산 재편을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되며 석탄 및 관련 산업의 질적 성장 기반 마련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신화에너지(601088.SH)의 개혁 움직임이 다른 국유 에너지 기업에도 영향을 미치며 전반적인 시장 경쟁구도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추천주로 신화에너지(601088.SH), 산시석탄(601225.SH), 중국석탄에너지(601898.SH)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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