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은행주로 기관성 자금 유입 가속화

카이위안증권은 기관성 자금 유입 확대로 은행주에 강한 투자기회가 포착될 것이라 전망했다.

올해 중국 은행 업계에서는 여러 차례 시가총액(시총)이 연내 신고점을 경신한 바 있다. 특히 경기 부양책과 증시 안정 조치가 시행되면서 은행주가 수혜를 입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 은행주는 시장으로부터 집중 관심을 받았다.

이중 증시 안정 조치 시행의 일환으로 기관성 자금의 증시 유입이 가속화되는 상태인데, 개중에도 당국이 제도 보완을 통해 보험 업계의 주식 투자 비중을 확대하도록 유도하면서 보험 업계 증시 투자 자금은 더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보험 업계는 안전자산 투자 선호도가 높은 업종으로 유명한데, 현재 보험 업계에서는 은행주를 주축으로 한 증시 투자 비중 상승에 나서고 있어 은행주의 주가 상승 기대감은 큰 편이다.

추가로 은행의 실적 성장 가능성 역시 높게 점쳐진다. 저금리 환경 속에서도 예금, 대출 금리차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며 은행의 수익성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는 반면 경기 부양 조치가 시행되며 더 많은 대출 공급 분위기 속 은행의 실적 성장 기대감은 더 고조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올해 은행주에서 강한 투자기회가 포착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은행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은행 추천주: 건설은행(601939.SH)농업은행(601288.SH)초상은행(600036.SH)중신은행(601998.SH) 등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