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 과당경쟁 해소로 리튬주 수익성 개선

민성증권은 과당경쟁 문제 해소로 리튬 가격 상승 기대감이 고조될 것이라 예상했다.

6월 들어 리튬 가격이 상승 분위기를 보이는 상황이다. 특히 올해 들어 중국 정부가 과당경쟁 문제 해소를 위한 더 본격적인 지원 조치가 시행되는 과정 속 리튬 산업에 대해 고강도 지원 조치가 실시되어 리튬 가격에 상승 동력이 조성된 상황이다.

또한 장기간 지속된 리튬 가격의 약세로 전반적인 리튬 공급량이 줄어든 영향도 있다. 리튬 가격이 약세를 유지하면서 원가를 크게 밑돌았고 이후 리튬 기업이 생산 원가를 낮추는데 집중했고 이 과정에서 리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집중했다.

이에 리튬 업계 주도주의 경우 리튬 제조 원가를 크게 낮추는데 집중했고 이 과정에서 리튬 업계의 수익성도 한층 더 진정되고 있다.

이와 같은 배경 속 정부의 과당경쟁 리스크 해소 작업도 리튬 가격 상승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 정부가 과잉생산, 지나친 가격 경쟁 등을 이유로 생산 시설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여 전반적인 생산량을 조절하는 만큼 리튬 공급량이 줄며 리튬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

다운스트림 산업도 크게 확대되고 있는데, 기존 신에너지 자동차,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산업을 넘어 전동 수직 이착륙기(eVTOL), 휴머노이드 등 새로운 산업이 성장하며 더 많은 리튬 배터리 수요를 이끌 수 있어 리튬 가격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리튬 관련주: 중쾅자원(002738.SZ)아화그룹(002497.SZ)천제리튬(002466.SZ)강봉리튬그룹(002460.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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