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위안증권은 전 세계적으로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어 방산주에 큰 관심이 이어질 것이라 전망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시작으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이란의 교전, 인도-파키스탄 등 전 세계적인 교전, 전쟁이 이어지는 와중에 최근 태국과 캄보디아도 전쟁에 돌입하며 전 세계적인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여러 군사 매체들의 평가에 따르면 태국의 군사력이 캄보디아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으나 양국 모두 접경지를 놓고 오랜 기간 갈등을 겪어 왔기에 양국 모두 쉽사리 휴전, 정전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
이로 인해 방산주는 시장의 주요한 투자처로 오랜 기간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가령 앞서 인도-파키스탄 교전 과정에서 인도의 라팔 전투기가 중국산 ‘J-10’에 격추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이는 곧 중국산 무기의 성능이 입증된 사례이자 글로벌 무기 시장에서 중국산 무기가 시장 경쟁력을 크게 강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사실상 ‘드론 전쟁’으로 불릴 만큼 드론의 활용성에 대해 관심이 큰데, 중국은 글로벌 주요 드론 제조국으로 유명하기에 드론 생산 기업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스라엘-이란 교전 과정에서 러시아산 방공 체계 ‘S-300’ 시스템의 약점이 드러났고 이란은 중국산 방공 체계로 교체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종합 방공 시스템을 공급할 만큼 중국산 무기 체계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전 세계적인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된 상황 속 중국산 무기 수요도 폭발적으로 늘어날 수 있어 드론, 전투기, 탄약 등 글로벌 시장에서 강점을 지닌 품목, 기업을 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
추천주: 남양과기(002389.SZ), 중항드론(688297.SH), 항천전자(600879.SH), 가오더적외선(002414.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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