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여우증권은 탄산리튬 산업 경기가 바닥을 치고 반등하고 있다며 관련주를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7월 24일 광저우선물거래소 탄산리튬 선물 가격이 톤당 7.67만 위안으로 상승하며 하루 만에 7.21% 올랐다. 이는 6월 말 저점 대비 31.30% 상승한 수치다.
현재 탄산리튬 시장은 여전히 공급 과잉 상태지만 공급 측면에서 정책 강화와 생산 능력 조정 영향으로 점진적인 개선이 나타나고 있다.
수요 방면에서는 전기차 및 에너지 저장 산업의 성장으로 탄산리튬 수요가 높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2027년부터 고체 배터리의 본격적인 차량 적용이 시작되면 수요 확대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2027~2028년 사이 탄산리튬 시장은 공급과 수요가 균형 상태에 도달할 가능성이 크다.
이 시점이 되면 탄산리튬 가격이 톤당 10만 위안 이상으로 상승할 수 있다고 예상된다.
단기적으로도 중국의 정책 집행 강도가 예상보다 높아질 경우 가격은 8~9만 위안까지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관심주로 천제리튬(002466.SZ), 강봉리튬그룹(002460.SZ), 중쾅자원(002738.SZ), 장거광업(000408.SZ), 칭하이옌후(000792.SZ)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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