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시증권은 증권 섹터의 상반기 실적이 호조를 보였다며 관련주를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2025년 상반기 중국 증권사들이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주말까지 26개 상장 증권사들이 실적 예고를 공시했으며 모두 순이익 증가율이 4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24개사는 50% 이상, 11개사는 100% 이상의 고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궈타이하이퉁증권(국태군안)(601211.SH)은 영업권 영향으로 320.5%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궈신증권(002736.SZ), 중신건투증권(601066.SH)도 50% 이상 성장했다.
상반기 동안 주식 시장 회복과 거래 활성화, 지분 자금 조달 확대 및 M&A 활동 증가 등으로 증권사의 전반적인 수익 구조가 개선됐다.
실적 개선의 주된 원인은 투자거래, 자산관리, 투자은행 부문의 성장으로 분석된다.
또한 스테이블코인, 가상자산, RWA(실물자산 토큰화) 등 신산업의 성장도 일부 대형 증권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주요 증권사들은 홍콩 내 라이센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신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향후 증권업계의 실적과 밸류에이션은 추가 상승 여력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주: 중신증권(600030.SH), CICC(601995.SH), 초상증권(600999.SH), 화태증권(601688.SH) 등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