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신증권은 대형 휴머노이드 구매 주문이 나오고 있어 휴머노이드 테마에 한층 더 활력이 더해질 것이라 전망했다.
지난 18일 중국공공입찰서비스플랫폼에 따르면 ‘유니트리’는 한 자동차 기업의 휴머노이드 설비 낙찰을 따냈고 프로젝트 낙찰 금액은 9,051.15만 위안으로 집계됐다.
이는 글로벌 휴머노이드 기업 중 낙찰 금액이 가장 큰 것으로 풀이되며 앞으로 본격적인 휴머노이드 수요가 나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 2023년 글로벌 휴머노이드 시장의 규모는 21.6억 달러에 불과했으나, 오는 2029년 시장 규모는 324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과정에서 테슬라, ‘유니트리’ 등 다양한 휴머노이드 제조사의 산업 규모가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휴머노이드의 성능이 크게 강화된 점도 산업 성장 기대감을 높이는 주요한 동력이 된다. 휴머노이드가 마라톤, 권투 등 사람의 스포츠를 소화할 정도로 강한 운동 능력을 갖췄고 이를 바탕으로 제조업 외에도 물류, 교육, 의료 등 다양한 환경에서 휴머노이드 활용 가능성이 부상한 만큼 다운스트림 시장의 규모는 기대 이상으로 확장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유니트리’의 휴머노이드 프로젝트 낙찰 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휴머노이드 공급이 시작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조성되어 있어 당분간 휴머노이드 테마는 시장으로부터 집중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휴머노이드 테마주: 삼화(002050.SZ), 솽환전동기(002472.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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